향토문화유적소개 ▶ 안양사는 구한말의 유학자인 간제(1841~1922)선생을 제향하는 사우이다.▶ 간제선생은 24세때 경연에서 보양관으로 추천되었으나 간신들의 모략으로 취임하지 못하자 산중으로 들어가 후학을 가르쳤다.▶ 수차례에 걸쳐 나라에서 벼슬을 주었으나 사양하였다. 노백의 주선으로 근흥면 수창동(현 수룡리)에 와서 수년간 거처하며 이 지역 유생들을 가르쳤다. 후일 그의 제자들이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여 영달을 건립, 영정을 모시고 매년 3월3일과 9월9일에 제향을 올리며 참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