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유적소개 삼국시대의 소규모 석축 보루로, 백제의 산성 및 군사시설의 구체적인 양상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며다. 인근 월평산성과 연계하여 삼국시대 방어체계를 살필 수 있는 자료로 대전의 산성 연구에도 가치가 높으며 또한 무문토기편도 확인되고 있어 선사시대 고지성 취락에 대한 연구에도 활용가치가 높다.
향토문화유적소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한 곳에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발굴된 곳이다.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약 2백평 정도의 면적에서 몸돌, 망치돌 등 50여점의 석기와 석기를 만들 때 떨어져 나온 작은 부스러기들이 나왔다. 신석기시대의 유적은 작은 집자리 유적 13기가 조사되었으며, 빗살무늬토기 조각, 보습, 갈돌, 어망추 등이 나왔다. 청동기시대의 유적에서는 3기의 집자리 유적이 조사되었으며 팽이형 민무늬 토기 조각, 방추차, 돌도끼, 돌화살촉, 돌칼, 숫돌 등이 나왔다.
향토문화유적소개 해발 137.8m의 야산 정상부를 따라 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성둘레는 약710m이다. 포곡식 산성은 성곽이 하나 또는 여러 개의 계곡을 감싸며 쌓은 산성을 일컫는다. 성벽은 거의 붕괴되었지만 성을 쌓은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있고, 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서벽의 일부에서는 바깥벽, 안벽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