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설명 휙휙! 줄넘기를 넘던 호호가 잠깐 앉아서 찹쌀떡을 먹는 순간, 반갑지 않은 친구가 나타났다. 떡 냄새를 맡은 호랑이였다. 호랑이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라며 유명한 말을 한다. 떡을 주면 정말 호랑이가 안 잡아 먹을까? 전래동화를 보면 떡을 다 먹고, 사람도 먹으려고 하던데……. 잠깐 고민하던 호호는 기발한 생각을 해 낸다. 줄넘기 하나로 위기를 멋지게 넘기고, 호랑이와 친구까지 되는 유쾌한 방법을 만나 보자.
상품설명 그린이는 오늘도 엄마 등쌀에 아빠와 산책을 나섰다. 요즘 엄마는 그린이만 보면 살쪘다고 구박이다. 그게 다 엄마가 밥을 맛있게 지어 준 탓인데 말이다. 그린이는 아빠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가 편의점을 발견하고 콜라를 사 달라고 조른다. 아빠는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서 안 된다며 거절하지만, 그린이가 다시 바나나우유를 사 달라고 하자 마음이 약해진다. 아무래도 아빠는 바나나우유 얽힌 특별한 추억이 있는 모양이다.
상품설명 생명이 시작된 바다와 그 안에 살고 있는 기기묘묘한 해양 생물들, 그리고 무너져가는 생태계, 해저 깊이 내려간 잠수정 트리에스테, 바다 밑에 있는 깊은 골짜기 마리아나 해구까지, 이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던 바다가 이 책 한 권으로 정리된다.
상품설명 모처럼 쉬는 날이라 멍멍 씨가 캠핑을 왔다. 야옹이들이 팬케이크를 굽는 멍멍 씨를 몰래 엿보고 있다. “캠핑장에서 먹는 아침밥 맛있겠다, 야옹.” 하지만 그냥 구경만 하고 있을 야옹이들이 아니다. 멍멍 씨와 마미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한 입만 한 입만 하면서 팬케이크를 몽땅 먹어치우고 마는데….
상품설명 꽃피는 봄날, 백희나의 신작 그림책이 나왔다. “나도 마법의 알사탕 먹고 싶다…”, “동동이의 알사탕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알사탕》을 읽은 독자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이런 간절한 바람이 작가에게 영감이 되어, 독자에게 마법처럼, 선물처럼 돌아왔다.
상품설명 길을 걷다 마주치는 동물 친구들에게 엉뚱한 선물을 주는 카이의 하루를 그린 『카이의 별난 산책』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아시아 최초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아라이 료지의 독특하고 대담한 일러스트와 나카가와 히로타카의 리듬감 넘치는 글이 만난 그림책이다.
상품설명 숲 속에 커다란 사과가 떨어지자 개미, 너구리, 사자와 같은 많은 동물들이 사과를 나눠 먹는다. 사각사각, 야금야금, 냠냠냠 등의 의성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아기들이 마음껏 봐도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고 책을 장난감처럼 다루는 아기들을 위해 둥근 모서리로 안전하게 제작한 그림책이다.
상품설명 세상에서 제일 쉬운 시리즈 6권. 종이접기를 처음 시작하는 유아부터 수준 높은 작품을 원하는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175개 작품을 수록한 종이접기 대백과이다. 도안이 어려운 과정은 생생한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수록하여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작품별 접는 방법과 횟수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여 작품을 고르기도 편하다.
상품설명 100층짜리 집 시리즈 3권. 바다 속 100층짜리 집을 10층씩 내려가는 사이 각각 다른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차례차례 나타나는 바다에 사는 동물들의 특징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오밀조밀하게 그려놓아, 그림만 살펴보아도 바다에 사는 동물들의 생태를 알 수 있다.
상품설명 아래로 아래로 늪 100층짜리 집을 10층, 20층, 30층… 이렇게 10층씩 올라가는 사이 각각 다른 생물들을 만나게 된다. 가재, 잉어, 물자라, 우렁이, 우파루파, 물벼룩, 자라, 악어, 전기뱀장어 그리고 갓파를 차례차례로 만나는데, 늪 생물들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오밀조밀하게 그려 놓아 마치 숨은그림찾기 놀이라도 하듯 다양한 공간을 탐색할 수 있다.
상품설명 강아지 꽁지의 배웅을 받으며 민지네 식구가 모두 집을 나선 아침.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휴대폰 벨 소리에 냉장고 친구들이 모두 깨어난다. 민지 엄마가 서두르다 휴대폰을 냉장고에 두고 간 것이다. 냉장고 친구들이 전화를 받아 보니 민지가 다쳤으니 학교로 와 달라는 담임 선생님의 전화다.
상품설명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 화려하고 예쁜 그림이 가득한 책 속에 재미있는 다른그림찾기가 1,000개나 들어 있다. 바닷속, 공사장, 우주, 공룡 시대, 교실, 놀이터, 우리 집 등 아이가 호기심을 가질 만한 크고 멋진 장면 안에서 서로 다른 부분을 찾아보자.
상품설명 라일리의 머릿속에는 핵심 감정인, 기쁨이, 슬픔이, 까칠이, 버럭이, 소심이가 있다. 어느 날, 사춘기 알람이 시끄럽게 울리기 시작하고, 새로운 감정인 불안이, 당황이, 부럽이, 따분이가 들어선다. 고등학교 입학이라는 변화를 앞두고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1~100까지 모두 예상하고 대비하려는 불안이!
상품설명 무더운 여름밤, 잠들기 전에 읽으면 더없이 좋은 책, 《달샤베트》가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스토리보울에서 재출간된 백희나의 그림책 《달샤베트》는 무더운 여름날 밤, 보름달이 녹아내리고, 늑대 주민이 사는 아파트가 정전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시원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여름밤을 비추는 빛의 변화가 세심하게 돋보인다.
상품설명 새 신발이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거꾸로 걷기 시작한 엉뚱한 토끼끼토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두 발 대신 두 귀로 걷기 시작하면서 끼토의 세상은 확 바뀐다. 끼토만의 인사법이나 밥 먹는 법, 자는 법 등이 전에는 몰랐던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손가락질 받기도 하지만, 끼토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토끼 친구를 만나기도 한다.
상품설명 웅진 우리그림책 73권. “이야, 드디어 봄이 왔구나!” 도토리 할아버지는 서둘러 목욕탕을 청소하고 목욕용품을 준비한다. 얼마 후,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깬 첫 손님이 찾아왔다. 묵은 먼지와 뭉친 털로 잔뜩 무거워진 몸을 겨우 이끌고 목욕탕을 찾아온 이 손님은 누구일까?
상품설명 여러분도 한 번쯤 겪어 본 적 있을 것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생리적인 현상에 아찔했던 경험 말이다. 저도 모르게 다리가 배배 꼬이면서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머릿속은 새하얘진다. 《똥 나오기 100초 전!》은 이처럼 누구나 겪어 본 긴박한 상황에 ‘100초’라는 짧은 시간제한까지 더해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상품설명 동네 변두리에 '라이프'라고 하는 작은 가게가 있다. 사람들은 ‘라이프’에 와서 뭔가를 두고, 또 뭔가를 가지고 돌아간다. 할머니가 두고 간 꽃씨, 남자아이의 그림책, 부부의 컵 세트, 젊은 커플의 편지지와 편지 봉투, 여자아이의 작아진 조끼. 그들이 두고 가는 물건들을 또 다른 누군가가 가져가면서 각각의 인생들은 서로 연결된다.
상품설명 비 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다. 아이들은 신기해서 엄마에게 구름을 가져다 주고 엄마는 작은 구름을 반죽해 빵을 굽는다. 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른다. 2005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픽션 부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히게 한 작품.
상품설명 엄마가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낸 그림책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분리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동적인 한 통의 편지 같은 아름다운 윤여림 작가의 글과 따뜻하고 정겨운 안녕달 작가의 그림으로 빚어냈다.
상품설명 제3회 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구름 한 숟가락 ㄱㄴㄷ』이 출간되었다. 사각사각 그림책상은 비룡소가 2021년 새롭게 시작한 그림책상으로 사과를 한입 가득 베어 물었을 때 나는 소리 ‘사각사각’에서 느껴지는 신선하고 상큼한 이미지처럼,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주목하여 유아 그림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상품설명 2024년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수상작. 2024년 ‘전 세계의 눈에 띄는 그림책 100권’. 인간의 영혼을 위로하는 이사 와타나베 작가의 그림책이다. 어둠 속에서 다시 길을 찾아 나아가는 희망의 여정. “가장 소중한 것들이 산산조각날 수 있어요. 하지만 고칠 수 있습니다.”
상품설명 잠자리에 들기 전 루트비히는 방에 코뿔소가 있다고 주장한다. 아빠는 루트비히가 가리키는 대로 방 구석구석을 찾아보지만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고 코뿔소가 방 안에 있을 수 없는 이유를 대며 설득하려 한다. 그러나 루트비히는 아빠의 논리에 쉽게 승복하지 않고 영리한 질문을 이어 나가며 논리의 허점을 파고든다. 아빠는 방에 코뿔소가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상품설명 ‘여름’이라는 시간에 빗대어 성장의 과정과 그 시간을 지나는 마음가짐을 말하는 그림책이다. 내가 바라는 내가 되는 과정은 조바심이 날 만큼 더딜 수 있고, 어려움, 좌절, 실패와 같은 시간들을 겪어야 하지만, 그렇더라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섬세한 그림을 통해 세심하고 다정하게 전하고 있다.